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여성들의 부제직 연구위원회" 구성 <추가 부언 설명>
(Commissione di studio sul Diaconato delle donne)
프란치스코 현 교황님께서, "여성들의 부제직"에 대한 연구위원회"(Papa crea Commissione di studio sul Diaconato delle donne)를 구성하시고, 12명의 위원들을 위촉하셨습니다. 남자 6명과 여성 6명 중에 남자들은 성직자들이고, 여성들은 몇몇 대신학교 교수들이며, 위원장으로는(presidente) [信仰敎義 聖省] 차관, Luis Francisco Ladaria Ferrer 대주교를 임명하셨습니다.
현재로서는, 여성들의 부제직무를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다만, 초대 교회 시대의 여성 부제직에 관하여 우선 살펴보고, 탐구하여 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 교의성성 차관 대주교를, 동 위원회의 담당 책임자(presidente)로 선정하여 임명하시고, 12명의 위원을 임명하셨다는 사실은, 이 문제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셨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은 단순히 "연구"하여 보라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습니다. 적어도, 여성들의 성직 참여에 관하여 현대 교회의 관심이 없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찌기, 성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1984년 10월 14일, 로마의 사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된, [한국순교 성인 103위] 축일, 첫 기념 경축미사 중의 공식 강론에서, 자발적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한국교회를 세운, 우리 신앙의 선조들을 언급하시며(1779년부터 1835년까지 56년간이나 사제들의 도움이 없이 - 비록 ,잠시 중국인 사제들이 있었던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 프랑스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자기들의 조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위하여 일생을 바치고, 생명을 희생하신, "저 남녀 평신도들은 마땅히, 한국천주교회의 창립자들"이라고 여겨야 한다고 천명하신 바 있습니다.
<추가>: 사실 천주교회 내의 여성들의 위치와 역할과 기능은 성직을 제외에 하고는 남자들보다 더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분야라고 할 수도 있다. 모든 본당 공동체의 출발과 결성과 성장은 대부분이 여성들의 역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성당건립이나 많은 봉사단체의 중심에는 여성들의 존재가 항상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성직과 신학연구나 성서학 연구와 그러한 분야의 교편을 잡는 일에 있어서 여성들이 매우 아쉽게도 그 활약이 저조하였던 이유는, 지나간 인류역사에 있어서, 완력과 무력과 세력을 장악한 장군들과 제왕들이 주로 남자들의 차지가 되어 왔기 때문이지만, 지금 유롭의 경우, 천주교회 대신학교 신학과 교수들 중에 여성 평신도 교수들이 대거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사도시대의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 생전에도 교회의 어머니 역할을 하셨으며, 사도들의 전교활동과 사목현장을 돌아보며, 보살펴주셨기에, 성모님은 사도들의 생활과 활동의 구심점이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도, 성모님을, "사도들의 모후여"라는 호칭기도가 전승되고 있다.
한국천주교회 창립초기에도, 광암 이벽 성조의 부인 유한당권씨는 병조판서 권엄의 딸이었는데, 당시 관습에 따라, 어릴 때, 부모들끼리 정한 혼인으로 이벽성조와 결혼하였으나, 광암 이벽성조께서 천진암 심산궁곡의 입산수도에 10여년간 집중하므로, 가정을 돌보지 않아서, 유한당은 무육(无育=無育=자식을 낳지 못한 부인)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고, 마치 당시 불교의 비구니 여승들처럼, 신생 천주교회 안에도 가정에서 동정생활의 기원이 되는 영향을 끼쳤으며, 그 영향으로, 이벽 성조 사후 반세기 후에 종친회에서 족보상 계자(系子=양자) 지정 때에도, 해주정씨역시 무육(无育=無育=자식을 낳지 못한 부인)으로, 기록될 정도로, 교회 내의 가내 동정녀들이 양반집 족보에 기록될 정도로, 한국천주교회 창립초기에는, 지금처럼 수녀원이 없었기에, 집안에서 수절하는, 이미 거룩한 동정녀들의 신앙과 신심의 기원을 이루어, 동정부부 이누갈다처럼, 미리내 본당 병목골의 이회장 여동생, 이 말따 자매처럼, 집안에서 수절하며 동정을 지키는 여성들이 종종 있었다.
특히, 한국천주교회 창립초기에는 양반 학자들 중심으로 漢文 기도문을 바치며 출발하던 시절인데, 천주경역시, "재천아등부자여, 이명이 현성하며, 이국이 임격하며(在天我等父者, 爾名顯聖, 爾國臨격,,,)를, 종들과 상민들을 위하여, 유한당 권씨가 언문(한글)으로 번역하여, 언역정사(諺譯淨寫)하여 세간에 보급하였다. 이는 이벽전이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천학서적의 일부 번역이 유한당 권씨에 의해 되었다고 하는 표현에서, 진서라고 하던 한문을 모르는 일반 상민들과 서민들 용의 언문 기도문 번역은 최우선 선행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양반 학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중국어로 된 漢文 천주경을, 처음으로, 언문(諺譯)으로 번역하여, 바치게 한 유한당의 업적을 높히 평가해야 할 것이다. 즉, 한국에서 한문을 주로 사용하던 양반 천주교회를, 상민들과 종들도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서민들의 천주교회로 발전시키는 일에, 여성들이 참여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면에서 볼 때, 1984년 103위 첫 축일 미사 강론 때,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성하의, 말씀 중에, "男女,이 평신도들( Questi laici uomini e donne, giustamente considerati, "I FONDATORI DELLA CHIESA IN COREA",)"을 거론하시면서, "여성"을 포함시켜 언급하신 것은 지당한 표현이었다.
너무나 오랫동안 Latin어를 주로 사용하던 유롭교회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후에 와서, 미사 중 독서와 복음낭독, 기도문, 등을 현대 각국의 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게 하였는데, 한국천주교회는, 2차 바티칸 공의회 개최 200여년 전에 이미 자발적으로, 여성들에 의하여, 전례상 기도문을 서민화하였다.
<Questi laici uomini e donne, giustamente considerati, "I FONDATORI DELLA CHIESA IN COREA", per ben 56 anni dal 1779 al 1835, senza l'aiuto di sacerdoti - tranne al presenza assai breve di due sacerdoti cinesi-hanno diffuso il vangelo nella loro patria fino all'arrivo dei Missionari Francesi nel 1836, ed hanno offerto e sacrificato la vita per loro fede in Cristo.- <Homilia del Papa Giovanni Paolo 2, il 14, Ottobre 1984, durante la Messa del primo festo dei 103 nuov i canonizzati Coreani nella Basilica di San Pietro in Roma>
*******이하 원문(퍼온 글)********
Papa crea Commissione di studio sul Diaconato delle donne
2016-08-02 Radio Vaticana
Papa Francesco, come espresso lo scorso 12 maggio nell’incontro con le superiori generali in Aula Paolo VI, ha ufficialmente istituito una Commissione incaricata di studiare la questione del Diaconato delle donne”, "soprattutto riguardo ai primi tempi della Chiesa". Come presidente, Francesco ha nominato
l’arcivescovo Luis Francisco Ladaria Ferrer, segretario della Congregazione per la Dottrina della Fede. I membri della Commissione sono 12, sei donne e sei uomini. Di seguito i loro nomi:
Rev.da Suor Nuria Calduch‑Benages, M.H.S.F.N., Membro della Pontificia Commissione Biblica;
Prof.ssa Francesca Cocchini, Docente presso l'Università «La Sapienza» e presso l'Istituto Patristico «Augustinianum», Roma;
Rev.do Mons. Piero Coda, Preside dell'Istituto Universitario «Sophia», Loppiano, e Membro della Commissione Teologica Internazionale;
Rev.do P. Robert Dodaro, O.S.A., Preside dell'Istituto Patristico «Augustinianum», Roma, e Docente di patrologia;
Rev.do P. Santiago Madrigal Terrazas, S.I., Docente di Ecclesiologia presso l'Università Pontificia «Comillas», Madrid;
Rev.da Suor Mary Melone, S.F.A., Rettore Magnifico della Pontificia Università «Antonianum», Roma;
Rev.do Karl‑Heinz Menke, Docente emerito di Teologia dogmatica presso l'Università di Bonn e Membro della Commissione Teologica Internazionale;
Rev.do Aimable Musoni, S.D.B., Docente di Ecclesiologia presso la Pontificia Università Salesiana, Roma;
Rev.do P. Bernard Pottier, S.I., Docente presso l'«Institut d'Etudes Théologiques», Bruxelles, e Membro della Commissione Teologica Internazionale;
Prof.ssa Marianne Schlosser, Docente di Teologia spirituale presso l'Università di Vienna e Membro della Commissione Teologica Internazionale;
Prof.ssa Michelina Tenace, Docente di Teologia fondamentale presso la Pontificia Università Gregoriana, Roma;
Prof.ssa Phyllis Zagano, Docente presso la «Hofstra University», Hempstead, New York. (Da Radio Vaticana)
Msgr. Byon
************<변기영 몬시뇰 새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곡수1리, 곡수앞산길 122-10, 곡수리 천주교회
전화: 031-771-2086, 774-2086, Fax: 031-774-2084. Mobile: 010-5391-5953
전철-서울⇨용문 종점 하차⇨여주 이천(이포교) 방향 15km 지점 곡수리 천주교회.
승용차-서울⇨홍천 행 강북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첫 용문,지평 교차로 하차⇨여주,이천 방향. 15 Km.
* 곡수리 성당 은 수원교구 양평본당(주임 이재열 신부님) 관할 공소로서, 금년이 공소 설립 50 주년이며, 3백 여년 전부터 1980년대 초까지는, 5일 마다 시골장이 열리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인구가 감소하여, 장이 사라졌고, 20 여년 전 양평본당 전 주임 김영장 신부님 때 건립된 공소 성당 건물과 교육관과, 금년 교구에서 신축한 작은 사제관이 있고, 현재 교우 수는 주일미사(오전8시 30분) 참석 약 30여명과, 평일미사(매일, 오전 8시 30분)에는 7, 8명 교우들이 참석하는데, 모두가 7, 8 십대 몸이 불편한 교우들 뿐, 젊은 이들은 실제로 전무한 편이며, 주일에는 주변 군부대에서 장병들 20 여명~40 여명이 와서 미사에 참석하는 공소입니다. 천진암 성지에서 곡수리 공소까지는 자동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며, 서울 강남에서도 한시간 남짓 걸립니다. 자동차의 나비게숀에, [곡수리 천주교회]를 치면 안내됩니다.*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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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中國의, [南韓 Thaad 設置 反對]와
[南中國海 영유권 독점]에 대한 美國의 대처방안과
우리의 大聖堂 建立 !
현대전을 염두에 두고, 남한의 사-드 설치를 극력반대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무장해제를 강요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더욱이 남중국해 뿐 아니라 일명 조어도(釣魚島)의 소유권을 놓고, 中.日은 심히 다투며 무력충돌 직전에 있다. 그런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近海와 島嶼들과 각 나라의 국토는 그 지역을 터전으로 삼아, 유구한 세월을 살아온 原住民 種族들에게 최우선적으로 그 소유권과 사용권과 관할권이 있는 것이다.
다만, 주변 지역에 새로이 출몰하는 국가나 정권의 교체 와중에서, 移住民들의 사용권과 생존권도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소유권과 사용권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며, 생존권 차원에서 상호보완적인 것이다. 오늘의 인류가 또다시 과거 北.南美의 西歐 정복군들이 저질은 近代史와, 사할린 지역의 소련 공산주의 정권에 의한 韓族 강제 移住史를 되풀이해서는 안될 것이다.
영유권 문제는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니, 어떠한 경우에라도, 어느 편에서라도, 먼저 軍士力을 동원한 공격으로 점유하려고 하기 전에, 첫 단계로 반드시 우선 經濟力을 동원하여 먼저 경제적 제재를 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不合理하고 不法的이며 非倫理的인 정복주의 일변도의 국가들 간에, 어느 편에서든간에, 먼저 군사력을 동원하여 공격하거나 대처한다면, 새로운 大東亞戰爭으로 확대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며, 아시아에서의 天下大亂은 쌍방들이 받는 손실이 지금보다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손실이 가장 크고 많을 것이다. 가장 넓고 크고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이고, 욕망도 과다하기 때문이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合理的인 대화로 설득이 안되어, 서로가 言語道斷과 馬耳東風, 牛耳讀經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軍事力보다는 經濟制裁로 소기의 目的 이상의 實益을 거둘 수 있다. 오늘의 중국이 大韓民國의 武裝解除를 강요한다면 이는 큰 誤算이다. 또한 오늘의 中國은 美國의 軍事力, 특히 Thaad의 南韓 設置 그 자체보다는, 中國에 대한 미국과 그 友邦國들의 經濟制裁를 더 걱정하고 두려워하게 되어 있다.
經濟制裁는 전쟁없이도, 中共政權을 걷잡을 수 없이 뒤흔들어, 國力을 弱化시키고, 無力化시키며, 과욕을 줄이게 하고, 大國을 매우 急速히 여러 小國으로 分國化시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핵폭탄보다 경제폭탄은 더욱 무서운 것이다.
최근 핵무기 신앙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집중하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와 더욱이,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의 눈부신 국제 외교활동으로, 한반도의 북한 非核化 실현 가능성이 매우 진전되고 있음은 전 세계가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
차제에 우리 국민들도, 통치권자들이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해야 하며, 더욱 힘을 내어 더 잘하도록, 돈 안들어가는 찬사에 정직하고 인색하지 말아야 하겠다. 나무에 올라가라고 권고하고 나서, 올라간 후에는 떨어지라고, 나무를 흔들어대던(勸上搖木), 구한국 말의 정치 건달들의 행태를 다시 보게 해서는 안된다.
오늘날 우리 국민들, 특히, 언론인으로 자처하는 개인이나, 그러한 개인들의 모임이나 조직적 단체는, 그 옛날 조선시대의 시기 질투의 化神이었던, 정말 못나고, 아주 못돼 먹은, 실로 고약한 선비들을 본받아서는 안 된다.
국가와 민족과 우리 후학들을 위해서보다도,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서 비인간화의 오염을 시켜서야 되랴 ? 그렇게 생긴 돈이나 집이나 재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백해무익한 것이다. 우리 모두가 노동의 댓가로만 살고, 노동의 댓가 만큼만 사는 수준이나 정도에 만족할 줄 알게 해야 한다.(知足可樂).
中國과 日本과 蘇聯, 등, 아시아의 강대국들은 주변의 弱小民族들의 생활터전을 점령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도와주며, 보살펴주고,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共生해야 한다. 강대국들이 영유권 문제로 싸우면, 그 現場은 無罪한 약소민족들의 共同墓地化로 끝나게 되지 않고, 不治의 傷處가 되어, 강대국들에게도 끈질기게 고통을 주게 되며, 하늘도 무심하지 않을 것이다.(惡鑵若滿 天必誅之- 益智書).
각 나라의 正直한 言論들은 이 시기에, 극동 아시아의 安全과 世界平和를 위하여, 武力의 非核化 運動과, 武器 密貿易 축소에 대하여, 言聲을 높이며, 特筆大書해야만 한다. 中東과 아프리카에서 보듯이, 영토와 원유 자원, 등에 대한 강대국들의 過慾이 가난하고 무력한 약소민족들을 동원하여, 굶주리고 허기진 그들의 손에 끔찍한 무기를, 심지어 人類自滅의 핵무기까지 쥐게 하여, 同族相殘의 殘忍한 悲劇도 서슴치 않게 非人間化하면서, 더구나 종교적 신앙까지도 악용케 하므로써, 强大國들의 발등에까지 불을 지르게 하고 있다. 참으로 핵전쟁만은 모든 인류가 나서서 막아야 하고, 막을 수 있는 것이다.
經濟發展이 國家存立의 唯一한 目的이 아니므로, 天主를 信仰하며 恭敬하는 모든 信徒들은 오락과 유흥,사치와 향락을 줄이고,천주공경에 힘을 모아야 한다.허구많은 일시적인 시사성을 띤 세속적인 시설들, 즉, 현대판 COLOSEUM 건설이나, 萬里長城 신축 현장에 몰려 다니며, 모여서 기웃거리지 말고, 발길을 돌려서 弘益人間, 敬天愛人 정신의 천주공경하는 대성당 건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 시설들, 즉, 현대판 COLOSEUM 건설이나, 萬里長城 신축 현장에 몰려 다니며, 모여서 기웃거리지 말고, 발길을 돌려서 弘益人間, 敬天愛人 정신의 천주공경하는 대성당 건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우리 韓民族의 平和統一을 위하여는, 103위 殉敎 聖人들의 후예로서, 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에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 하겠다. 중세기 유럽에서처럼, 과도하게 화려한 대성당보다도, 검소하고, 소박하면서도, 순수하고, 진솔한 신앙의 전당으로, 弘益人間과 敬天愛人의 具體的 殿堂이 되는, 한민족 통일의 평화대성당 건립에 온 겨레가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지난 날 우리 선조들이 대성당을 세워서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물려주지 아니하였다고 假定해 보자!. 서울의 명동 대성당이 없이, 지난 100년을 살아야 했다면 오늘의 한국 천주교회가 지금 어떠할까? 로마의 사도 성 베드로 대성당이 없이 지난 500년 세월이 흘렀다면, 오늘의 전 세계 교회가 어떠할까? 독일의 꾈른 대성당이 없이, 800여년을 견디어야 했다면, 오늘의 독일 교회가 어떠할까? 파리의 성모대성당(Notre Dame)이 없이 700여년을 지내왔다면, 오늘의 프랑스교회가 어떠할까?
우리나라와 우리 韓民族을 위하여, 또한 아시아 민족들, 특히 가까운 日本과 中華민족들의 弘益人間다운 天主信仰의 天神族다운 人類化를 위하여, 우리나라에도, 극동의 한반도 중앙에 있는 韓國天主敎會 發祥地 天眞菴 聖地에 반드시 大聖堂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으랴!!??
-Msgr. B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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